[세상의 모든 서비스 #1] SaaS (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가 가진 힘을 코드에프.

세상에는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가 존재하고 이들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2021년, 코드에프 블로그는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들을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트 시리즈, 구독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여기서 살펴보세요.

[세상의 모든 서비스 #1] 구독 서비스


최근, 코드에프에서는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클릭 한 번으로 설치할 수 있는 코드에프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 비교 서비스는 ICT 업계는 물론, 산업 전반에 걸쳐 화두가 된 SaaS 형태 서비스입니다. SaaS란 무엇이고, 대표하는 기업들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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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란?

SaaS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를 뜻합니다. 기업들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매하고 직접 설치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앱이나 웹, 모바일 애드온 등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두를 의미하죠. 서비스의 형태와 유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 정기 구독이나 연간구독 방식의 수익 모델의 보편적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시너지리서치 그룹의 2020년 보고에 따르면 글로벌 B2B SaaS 시장이 최근 연평균 성장률 39%를 기록, 지난해 1,000억 달러 (약 119조 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특히 북미 시장의 경우,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유니콘의 80%가 B2B SaaS 기업일 정도로 유망 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출처: Getty Images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700억 3,300만 달러 (300조 8,000억 원)인데, 이 중 SaaS가 1,207억 9,800만 달러 (114조 5,000억 원)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SaaS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 기능을 개발사가 업데이트하면, 고객은 별도 업데이트 없이 버전업 된 서비스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설치가 필요 없어 초기에 들어가는 시간과 인력,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촘촘한 영업망과 막대한 고객관리로 시장을 장악한 대기업 중심의 소프트웨어 시장을 흔들고 있는 SaaS. 제대로 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면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도 클라우드를 통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얼마든지 고객을 유지하고 매출을 올릴 기회가 되었습니다.

기업이 SaaS를 사용하는 이유?

대부분 SaaS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합니다.

4차산업혁명의 확산과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4차 산업혁명의 주요 IT 기술을 기존 비즈니스에 융합하거나 IT 기술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기업활동) 및 경영환경의 급변으로 기업의 B2B SaaS 도입 수요가 증대된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여기에 스타트업 춘추전국 시대의 도래로 자원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B2B SaaS가 시장에서 환영받고 있습니다.

​B2B SaaS 기업들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까요?

스팬딧

스팬딧은 기업 비용 관리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스팬딧의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SaaS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하면 어디서나 서비스 접근이 가능하고, 이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비용처리를 위한 사용 증빙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영수증 촬영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등록이 완료된 증빙자료를 통해 지출까지 자동등록이 가능하며, 자동으로 지출보고서 생성까지 할 수 있어 손쉬운 사용이 가능합니다.

출처:스팬딧

스펜딧의 서비스는 업계나 회사 규모에 관계없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도 중인 기업과 전자결제와 비용청구시스템이 있어야 하는 다양한 기업들에 환영받고 있습니다. 하림, 직방, 버킷플레이스, 왓챠, 브랜디, 캐시노트 (한국신용데이터), 부릉 (메쉬코리아), 파킹클라우드 등이 스팬딧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샌드버드 (Sendbird)

출처:Sendbird

지난 4월 6일 10억 5,000만 달러 (1조 1,8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1억 달러(1,100억 원) 규모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딜리버리 히어로, 레딧, 헤드스페이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센드버드의 채팅 및 영상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채팅앱을 직접 만들어 고객을 응대할 수 있지만, 개발자 고용 비용, 개발 후 관리 비용 등을 고려하면 센드버드의 SaaS형태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입니다. 센드버드 채팅 플랫폼 사용자는 월 1억 5,000만 명에 달합니다.

자비스앤빌런즈

출처: 삼쩜삼 (자비스앤빌런즈)

자비스앤빌런즈는 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입니다.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아르바이트생 등 긱 워커 급증으로 개인 세무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세무회계 분야에 IT기술을 더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세무회계 분야 긱워커를 비롯한 프리랜서 세무회계 분야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죠.

자비스앤빌런즈의 서비스는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삼쩜삼’과 AI 경리 ‘자비스’ 두 가지인데요. 이 두 서비스는 시장에서 경쟁력 및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난 2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HB 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엔젤투자자들로부터 총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습니다.

알밤 (뉴플로이)

출처: 알밤 (뉴플로이)

뉴플로이의 알밤은 직원들의 근무시간 및 스케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SaaS 입니다.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알밤 앱을 켜면 터치 한 번으로 출근과 퇴근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기업 관리자는 알밤에 수집된 근무기록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 관리, 유연근무제 지원, 자동급여계산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고위드

고위드는 스타트업을 위한 법인카드를 전면에 내세운 B2B 금융 솔루션 기업입니다 대표자 연대보증, 질권설정, 연회비, 전월 실적이 필요 없는 법인카드를 제공하며, 법인 설립일 최소 2개월 이상 경과한 기업은 고위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고위드는 법인카드 사용자 앱과 관리자 웹을 통하 카드 한도 이용 내역을 관리하고 지출분석과 합리적인 지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재무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출처: 고위드

고위드는 SaaS Tracker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재택근무가 증가하며 기업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마다 사용하는 SaaS의 종류와 비율이 증가했는데요, 이로 인해 기업 내 동일서비스의 중복 결제, 퇴직 직원의 미사용 계정, 무료 사용 후 유료 전환 서비스 미인지 등으로 인해 SaaS 서비스 요금 과지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위드는 SaaS 이용 현황을 간단한 절차를 통해 파악할 수 있는 SaaS Tracker를 선보였습니다. SaaS Tracker는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SaaS 결제 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분석합니다.


SaaS 서비스 제공 기업 중에는 코드에프 API를 사용 중인 기업 고객들도 많습니다. 촘촘한 영업망과 막대한 고객관리로 시장을 장악한 대기업 중심의 소프트웨어 시장을 흔들고 있는 SaaS 형태의 서비스들. 제대로 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면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도 클라우드를 통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얼마든지 고객을 유지하고 매출을 올릴 기회가 되었습니다.

SaaS는 전 세계 어디에서든 인터넷을 이용해 웹사이트를 통해 마케팅하고 제품 판매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통한 소프트웨어 설치라는 장점은 새로운 버전 업데이트나 장애 개선을 위한 배포에도 장점입니다. 앞으로 SaaS는 의료, 법, 세무, 회계, 인사, 노무, 보험, 상담 등 많은 사업의 기업들이 회사의 효율과 확장, 보안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으로 인해 직접 인하우스로 개발자 채용을 하고 사내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던 기업들이 SaaS 제품을 사용하여 더 효율적이고 비용을 절약하여 사업을 영위할 기회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코드에프는 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를 지원하며 서비스 제공 기업이 온전히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코드에프는 복잡한 절차를 간결하게 바꾸고, 수고로움을 줄이고자 노력합니다. 국내시장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의 데이터를 중계해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코드에프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