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에프 팀터뷰 #6] 경영지원실을 소개합니다

[코드에프 팀터뷰 #6] 경영지원실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hectodata

코드에프 입사 지원자들을 가장 먼저 만나고 코드에프의 첫인상을 책임지는 부서가 있습니다. 바로 경영지원실이죠. 이번 팀터뷰 대상자는 영혼의 단짝, 혹은 라이벌로 불리고 있는 경영지원실의 최승규님과 김승년님입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승규 : 안녕하세요. 경영지원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승규입니다. 이제 입사한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승년 : 안녕하세요 경영지원실에서 HR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승년입니다.

Q. 코드에프 경영지원실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나요?


승규 : 주 업무는 HR이고, 사내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백오피스 서포트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승년 : 저도 HR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세부적으로는 평가, 채용, Payroll 등 인사 업무와 자산관리 등 총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경영지원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승규 : 첫 사회생활을 인사업무로 시작했는데, 보통 인사와 총무 업무는 함께 묶이거든요. 그래서 경영지원이란 업무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네요.

승년 : 저는 대학 전공이 경영학인데, 여러 수업 중에서 인사관리 및 회계를 가장 좋아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인사담당자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그 계기로 지금까지 경영지원 업무를 하고 있네요~

승규 : 아, 제 전공도 경영학이긴 합니다. 노사 관계론이나 인적자원 관리 등의 수업을 들었어요. 그런데 이 일에 관심이 있어서 시작했다기보단 ‘뭘 해야 할까~’하고 고민하다가 인사 쪽에 신입사원을 뽑으니 왔고, 자연스럽게 제 업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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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사 담당자는 신입을 잘 안뽑지 않나요?


승규 : 네 보통은 그렇죠. 그래서 ‘인사’만 담당할 사람이 아니라 ‘인사 총무' 업무를 맡을 사람을 뽑아요.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처음에는 리크루팅으로 시작해서 HRM(인적자원관리)*, HRD(인적자원개발)* 등으로 업무의 범위를 넓혀가죠. 그러다가 교육이나 노무 쪽으로 파트가 갈리면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규모가 작은 회사는 업무 분야가 나눠지지 않고 다 하는 편이지만, 대기업 같은 경우는 세부적으로 분리가 되어있는 편입니다.

*HRM(인적자원관리):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인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육성하기 위해 채용・평가・보상에 대한 부분을 담당
*HRD(인적자원개발) : 임직원들이 기업의 인재상에 맞게 성장하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개인 비전과 회사 비전을 발전시키는 부분을 담당

Q. 코드에프에 합류하시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승규 :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경영지원 업무를 맡아 약 5년간 근무했습니다.

승년 : 코드에프에 합류하기 전에도 동일한 HR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승규님과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같이 약 4년 가까이 근무했고 코드에프에 오기 전에는 커머스 회사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했습니다.

Q. 계속 같은 직무를 맡아오셨던 것만큼 에피소드도 많을 것 같습니다. 경영지원 업무를 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승규 : 구성원들이 일하면서 느끼는 불만이나 불편함 같은 것들을 종종 털어놓으시곤 하거든요. 그런데 경영지원실 덕분에 쌓였던 감정이 해소되었다고 말씀해 주시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승년 : 저도 마찬가지에요. 구성원들이 고민이 있으면 서로 친한 직원들이나 인사 담당자에게 얘기를 하잖아요. 그렇게 대화를 하는 과정 속에서 어느 정도 고충이 해결되고, 덕분에 다시 일할 마음이 생겼다고 해주시면 굉장히 뿌듯해요. 인간관계를 케어하는 과정 자체에서 상당한 보람을 느낍니다.

Q. 코드에프에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승규 : 오렌지나잇때 제가 받은 MVP가 가장 기억에 남으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또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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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규님은 오렌지 나잇에서 최종 MVP를 거머쥐었습니다. 그리고 CODEF API 상품권 30만 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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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년 : 저도 오렌지 나잇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코드에프의 클라스를 느낄 수 있었던 행사였고 경영지원실 구성원이 모두 수상의 영광을 얻어서 더 좋았습니다~ 물론 전 개발자상이였지만.... 아직도 제가 왜 그상을 수상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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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년님은 멋진 손글씨로 “코드에프의 진정 훌륭한 개발자는 악필이다..”는 전설 속 인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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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승규님 오렌지 나잇에서 MVP를 수상하셨을 때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승규 : 사진에서는 행복해 보이지만, 솔직히.. 속으로는 울고 있었습니다. 다른 수상자들 상품만 봐도 백화점 상품권에 애플워치 같은 것들이어서, MVP면 얼마나 더 큰 상품일까? 하고 조금 기대했습니다. 처음에는 30만 원이라는 금액을 보고 좋아했는데 앞에 API가 쓰여있더라고요..? 사람들이 앞이어서 웃었지만.. 속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Q. API 상품권 사용하셨나요?


승규 : 제 사비로 20만 원을 더 들여야 하니까(API 이용 최소 단위는 50만 원입니다.) 아무래도 사용은 어렵지 않을까요? 유효 기간이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보관해뒀습니다. 앞으로 행사하면 MVP상은 API상품권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Q. 승년님은 왜 그 상을 수상했는지 정말 이해 가지 않으신가요?


승년 : 누구나 다 알아보게 글씨 쓴 것 같은데.. 저를 부르셔서 정말 당황했어요. 아직까지 이해는 못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나미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은 아주 좋았습니다.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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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나잇 TF는 만장일치로 승년님의 글씨를 진정한 개발자의 글씨로 뽑았습니다🤣

Q. 두 분 모두 코드에프 컵에 참여 중이신 것으로 압니다. 1회 어나더위너였던 승년님의 현 실력은 어떠신가요? 승규님과는 막상막하인가요?

* 코드에프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피파 게임으로 토너먼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꼴찌를 영광스럽게 부르는 용어로 ‘어나더 위너'라는 호칭을 쓰고 있습니다 : )

승년 : 저는 상당히 발전을 해서 제 밑에도 순위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번에는 중간 순위 정도 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승규 : 저는 집에도 플스가 있어서 종종 연습도 하는데, 실력이 늘지를 않네요. 제가 지금 꼴찌에요..

승년 : 깨알 자랑으로, 제가 2대2 매칭에서 혼자 4골을 넣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Q. 그렇다면 두 분은 라이벌인건가요? 아니면 영혼의 단짝?


승규 : 둘다 아닙니다. 우선 코드에프 컵 1대1 대결에서는 제가 한 번도 진적이 없기 때문에 라이벌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승년 : 제 실력은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음에 붙으면 어떻게 될지 몰라요. 그런데 영혼의 단짝이라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저는 승규님에게 상당히 의지를 많이 하고 있어요.

승규 : 저는 전혀🙃

승년 : 짝사랑이네요.

Q. [기습 질문] 승규님은 부농의 아들이라는 썰을 들었습니다.


승규 : 아, 벌써 이렇게 소문이 퍼졌네요. 부농은 아니고.. 저희 집이 철원에서 농사를 좀 짓긴 하거든요. 부모님이 쌀농사랑 하우스에 고추랑 오이를 키우시는데, 그냥 적당히 합니다.

승년 : 듣기로는 승규님 땅을 밟지 않고는 철원을 지나갈 수가 없다고..

승규 : 이런 과장을?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ㅋㅋㅋ 그냥 농사를 좀 지을 뿐이고, 부농이란 말은 완전 와전된 겁니다😂

Q. 다시 제대로 된 인터뷰로 돌아갈까요? 코드에프의 조직문화에 대해서 자랑해 주세요.


승규 : 젊은 분위기에 빠른 일처리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쌓아두지 않고 빠르게 처리하면서 협업하는 게 가장 큰 자랑거리인 것 같아요.

승년 : 수평적인 문화와 다양한 동아리 활동, 타부서와 함께하는 간식타임 등 신규 구성원들이 빠르게 조직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 문화가 장점인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러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빠르게 코드에프에 녹아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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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경영지원 업무의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승규 : 대외비로 공개하지 못하는 일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좋지 않은 일은 혼자 속으로 썩혀야 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지원 부서 특성상 다른 부서의 요청이 산발적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한정적인 인원이 순차적으로 처리하다 보니 늦어질 때가 생기곤 하거든요. 이럴 땐 ‘조금씩 이해를 해 주셨으면~’하는 마음도 듭니다.

승년 : 아무래도 가장 어려운 건 사람과의 문제이죠. 경영지원 업무가 사람을 대하는 일이다 보니 감정적으로 힘들 때가 종종 있어요. 서로 상처받을 수도 있고 심하면 퇴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리고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이는 다른 부서 업무와 달리 일의 명확한 끝맺음이 없다는 것도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요.

Q.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는데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은 무엇인가요?


승규 : 경영지원실이 회사의 백오피스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관련 역량이 필요합니다. 재무회계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회계・세무 등의 지식이 필요하고, 꼼꼼함은 필수입니다. HR 업무는 기초적인 노무지 식과 근로기준법의 이해 등이 필요할 것 같고요. 자주 바뀌는 노동법에 대한 관심도 필요합니다. 공통된 자질은 여러가지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멀티태스킹 능력이랄까...?

승년 : 경영지원실 업무가 서류 작업과 사람 사이의 업무가 주를 이루어서 문서관리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꼼꼼한 업무처리 능력도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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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드에프가 바라는 인재상이 있나요?


승규 :코드에프가 딱 바라는 인재상이라기보다는 현재 좋은 문화를 갖고 있는 코드에프에 잘 녹아들 수 있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코드에프가 바라는 인재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승년 : 저희의 핵심가치를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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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드에프의 채용 목표는 어떻게 되나요?


승년 : 2022년도까지 70명 충원이 목표였는데 벌써 67명이 입사했습니다. 그래서 80명으로 채용 계획을 확대했어요. 모든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게끔 우수한 인재를 빠르게 채용하겠습니다!

승규 : 신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보니 많은 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금년도까지 80여 명, 내년까지 총 인원 90명 이상을 채용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드에프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코드에프 채용정보를 늘 눈여겨 봐주시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코드에프에 관심이 있는 예비 코드에프인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승규 : 코드에프의 진가는 입사를 해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입사지원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주저 없이 문을 두드려 주세요!

승년 : 코드에프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습니다. 코드에프에 오시면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개인의 성장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코드에프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분들 많은 지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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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영혼의 단짝, 승규님, 승년님과의 인터뷰! 경영지원실의 업무와 앞으로 코드에프의 방향성에 대해 알아가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전달 드린 인터뷰로 코드에프에 흥미가 생겼다면, 아래 배너로 추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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